전체 글111 '나' 에 대해 알고 있는 것들. 1. 밥보다 간식을 좋아한다. (지금도 먹는 중) 2. '잘' 차려 먹는 것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 배만 부르면 됨. 3. 귀찮은 일, 나를 귀찮게 하는 사람을 세상에서 제일 싫어한다. 4. 집순이다. 5. ISFJ 다. 6. 점잖고 진중한 사람을 좋... 아니 존경한다. 7. 웃긴 사람들을 좋아한다. 사귀고 싶은 좋아하는 마음이 아니라 그냥 좋아하는건데 나중에 보면 사귀고 있다. 8. 진지충이지만 장난을 걸어오면 참지 않는다. (드립력에서 밀리고 싶지 않아함) 9. 오지랖이 넓었었다. 지금도 자꾸 펼쳐지려는거 잡고 있음. 10. 나보다 남을 더 사랑하는 것 같다. 남을 더 챙김. 11. 생각하기 싫은 일들이 많았어서 과거를 자꾸 잊는 버릇이 생겼다. 지나간 일은 빨리 잊어버리려고 노력하다보니 정말 .. 2022. 7. 12. 국가건강검진 직장인 대상자 수검 여부 확인 와... 직원들 건강검진 수검 여부 확인 하려고 찾아봤는데, 30분을 뒤져도 어디서 보는지 안나온다. 개인 건강검진 조회 하는건 쉬운데, 기업 관리자는 어디서 해야하냐고요... 왜 같은 사이트에서 안되냐고요... ㅠㅠ 전화하기 싫어서 채팅으로 물어보려고 했더니, 로그인을 했는데 로그인해야 채팅상담이 가능하다는 창만 계속 뜨고... 너무너무 화가 나서 여기저기 뒤져보다가 혼자서 겨우 찾았다. 실시간 조회는 안되는 것 같다. (추가 : 현재 기준으로 알고 싶다면 건강보험공단에 전화해서 팩스로 받는게 가장 빠르고 정확하다. EDI로 보내달라고 했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안 옴...) https://edi.nhis.or.kr/ 건강보험공단 EDI포털 edi.nhis.or.kr 이 사이트에서 받은문서함에 들어가서 '.. 2022. 7. 8. 소크라테스는 자신을 알고 갔을까 나는 누구인가, 무엇을 위해 태어났고, 무엇을 위해 살고 있을까. 이런 물음은 사춘기무렵 2차 성징을 거치면서 한번쯤 했어야했고, 이런 물음을 거치는 동안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려 하는게 보편적인 과정인 것 같다. 하지만 이런 과정을 제 때 거치지 못하고 어른이 되어버린 나는 3n년을 살고도 내가 누구인지 모르는 삶을 살고 있다. 나같은 사람이 많을 거라서 특별히 신경쓰며 사는건 아니지만, 태어난 김에 내가 누구인지 알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나 자신을 알기 위해서 타인을 이해해야 하고, 그 과정에서 나에 대해서도 인간에 대해서도 깨닫는 부분들이 많은 것 같다. 그저 나라는 사람의 이름 / 나이 / 성별같은 정보가 아니라, 마음 속 깊은 곳까지, 뇌구조 하나하나 알아보고 싶다. 적어도 내가 어떤 사람인.. 2022. 6. 14. 이전 1 ··· 16 17 18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