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만 생기면 어디론가 떠나는 이 때문에 갑자기 가게 된 남이섬.(브리끄 라는 카페도 이때 들리게 됐다)
남이섬에 짚와이어가 생겼다는 소식은 들었었는데... 무서울 것 같아서 탈 생각은 없었다.
하지만 짚와이어를 타고 들어가는 사람들을 본 이가 저거다!!!! 저거 타자!! 하고 외치는 바람에 타게 됐다...^^
5만원이나 하는 비용을 보고 끌고 나왔는데.. 나는 또 못 이기고 말았지. 노는데는 정말 진심이라 말릴수가 없다.
5만원은 짚와이어 타고 남이섬에 들어가는 비용과 남이섬에서 나오는 선박 비용까지 포함된 금액이다. 배로 왕복하는 금액을 확인해보니 2명에 3만원 정도 하는 것 같다.(할인해서) 3만원에 갈거를... 10만원에 가다니..ㅠㅠ 돈이 너무 아깝지만 이왕 온 김에 해보고 싶다는걸 어찌 말리나... 즐겁게 타는 수 밖에.
타면서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으려면 뭔가를 사와야했기에 탈 때는 찍지 않았다. 굉장히,엉덩이가 안정적으로 딱 들어가는 형태여서 별로 무서울 것 같진 않았고, 동영상도 찍을수 있을 것 같았는데 떨어트리면 배에 탄 사람들이 다칠수 있기 때문에 안된다고 해서 다 집어넣었다.
짚와이어 자체는 120kg까지 탑승 가능하기 때문에 굉장히 안정적이었다. 출발할때만 무섭지, 움직일 때는 하나도 안 무서웠다. 안전요원분들 떨어질까봐 무서웠다는.... ㅠㅠㅋㅋㅋ 줄이라도 몸에 달고 하셨으면 좋겠다.
그렇게 무사히 들어간 남이섬 후기는 나중에 올리기로.
아 이제는 남이섬이 아니라 이제는 남이나라(?) 나미나라(?)공화국이다;; 너무 오랜만에 가서 아직 무슨 컨셉인지 이해하지 못했지만 나름의 컨셉이 있는 것 같았다. 짚와이어 후기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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