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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리뷰들

포천 아지트 글램핑장 후기.

by 모두 행복하기를 2023. 1. 18.

21년 10월 평일 여행에 대한 후기이다. 하필... 갔을 때가 할로윈 즈음이어서 사진들이 할로윈 사진들이 많다. 

남의 나라 축제 같은거 신경 안쓰는 성격이라 알고 간 건 아니었다. 사진이 불편하신 분들은 뒤로 가기를... 

 

숙박하는 걸 워낙 아까워 하는 성격이라 여행은 당일 여행 위주로만 알아보고(알아만 보고 시간도 없고 귀찮아서 잘 가지는 않는다) 숙박을 최대한 피하는 성격인데, 같이 놀자는 사람의 의견에 맞춰 떠나보았다. 

 

아지트 글램핑장 전체적인 분위기.

참 깔끔하고 예뻤다. 장작도 팔고, 간식도 팔고, 고기...는 안 팔았던 것 같다. 매점이 있어서 필요하거나 더 먹고 싶은건 매점에서 구입할 수 있어서 좋았다. 넓고 예쁘고 시설도 깨끗했다. 

앞에 보이는 까만 천막이 바베큐 장이다. 그 뒤로 숙소가 있는데 숙소가 멀지도, 가깝지도 않기 때문에 냄새나 연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고 아주 편리했다. 숙소마다 거리가 좀 있어서 크게 방해 되는 소음도 없었다. 전체적으로 매우 만족!

 

21년 입니다...21년 사진...
천막 안 바베큐장
고기 다 먹으면 그 자리에서 불멍 가능! 천막 안에 있어서 아늑한 느낌이다.

숙소 사진을 하나도 안 찍어가지고... 숙소를 보여줄 수 없는게 아쉽지만 깔끔하고 군더더기가 없었다. 신경 많이 쓰고 계시구나 라는 느낌을 받았고 숙박하고 돈 안 아까운게 오랜만이었다. 다시 가고 말거임. 

가격은 기억 안 나고.. 평일이어서 주말 가격보다 많이 저렴하게 다녀왔던 것 같다. 가격을 떠나 굉장히 만족스러웠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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