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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리뷰들

쿠레타케 붓펜 후기(22호)

by 모두 행복하기를 2023. 2. 13.

캘리그라피 완전 초보. 붓으로 연습하다 너무 힘들어서 바로 쿠팡으로 붓펜을 구입했다. 내가 상상했던 건 제사 지낼 때 쓰는 이미 촉촉해 져 있는 붓펜이었는데, 이 붓펜은 진짜 붓처럼 먹물이 붓으로 스며드는 형식이었다!! 짱 신기 ㅋㅋ 

첨엔 요렇게 붓이 하얗다

이렇게 하얗고 뽀얀 상태의 붓에서 분리 후 노란링을 제거하고 다시 합쳐준 후, 설명대로 눌러주면(구입할 때 상세설명에 나옴. 안 어려움) 먹물이 조금씩 나온다. 

점점 젖어드는 중. 뒤에 과자들 어쩔...
성격이 급해서 좀 세게 눌렀더니 먹물이 막 떨어짐. 그 이후로 데굴데굴 굴리면서 360도로 적셔줬다
저렇게 떨어지려고 해서 휴지위에 두고 데굴데굴 굴려줘야 한다.
와우!! 붓 쓰다가 붓펜 쓰니까 신세계다!!! 너무 좋다!!!!

아직 먹물 조절에 익숙하지 않아서 선명도가 이랬다 저랬다 하지만 붓 보다 너무 편하다 ㅠㅠㅠㅠ 캘리 하시는 분들이 붓펜 많이 쓰실 것 같다. 그럼 붓은 언제 쓰는거지...ㅠㅠ 

연습이라 같은 단어를 반복해서 쓰기도...^^;

붓으로는 정말 절망스러워서 연습해도 잘 쓰지 못하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붓펜으로 희망을 보았다. 많이 연습하고 다양한 각도로도 시도해 보고 한자도 써봐야지. 23년은 멍하니 보내지 않으리라!!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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