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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임

25.07.17

by 모두 행복하기를 2025. 7. 17.

비가 정말 말 그대로 억수같이 쏟아지던 출근길 아침.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비 맞는걸 극도로 싫어하는 너는 

지하철 타고 가겠다는 나를 말리며

우산 펼 일도 없게 회사 주차장 안까지 차를 대고서야 나를 내려줬다.

 

4년이 넘도록 꽤 오랜 시간이 흘렀는데도 너는 변한 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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