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정말 말 그대로 억수같이 쏟아지던 출근길 아침.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비 맞는걸 극도로 싫어하는 너는
지하철 타고 가겠다는 나를 말리며
우산 펼 일도 없게 회사 주차장 안까지 차를 대고서야 나를 내려줬다.
4년이 넘도록 꽤 오랜 시간이 흘렀는데도 너는 변한 게 없다.
728x90
반응형
'끄적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주위) 디스크 환자들의 공통점을 찾았다 (0) | 2025.07.28 |
---|---|
25.07.15 (0) | 2025.07.17 |
신용등급 무시하지 마세요. 신용등급은 과학입니다. (0) | 2025.04.25 |
사주팔자 (0) | 2025.03.23 |
내일 내가 죽는다면 (0) | 2025.03.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