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어느날 우연한 기회로 롯데월드몰 통로를 건너다 이런 예쁜 풍경을 보았다. 날 잡아서 와봐야지 하다가 오늘 가게 됐는데.. 사람이.... 와... 장난아니다. 역시 주말엔 나돌아다니는 것이 아닌디.....
위에서 바라본 모습. 투명한 곳은 크리스마스마켓 이라는 곳이고. 줄 서서 들어가야해서 안들어갔당.
저 멀리 아주 큰 트리가 보이고, 목걸이도 보이고, 사진에 찍히지 않았지만 트리 뒤로 회전목마도 있다.
크리스마스라고 어딜 찾아가는 성격이 아닌데.. 근처 갈일이 있어서 간 김에 롯데월드몰, 크리스마스 장식 보러갔다가 밥도 못 먹을뻔했다... 지하1층부터 5,6층까지 식당은 죄다 웨이팅ㅠㅠ 4,50분씩 기다려야해서 겨우 롯데리아에서 저녁 해결하고 나왔다.
회전목마는 아직 운영하고 있었는데 탈 생각도 없었고 대기도 꽤 많은 것 같아서 가까이 가지 않고 멀리서 찍었다.
겨울은 이런 반짝반짝 하는 것들이 많아서 예쁘다고 생각하게 되는 계절이다^^
트리 이외에도 아래 사진들처럼 다양하고 특이한 장식들이 많아서 아이들과 연인과 가기 좋은 곳이긴 하다. (그래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주말에 가는건 좋은 생각은 아닌듯....)
12월에 이런 곳을 가보니 겨울이고 크리스마스가 다가온다는 것이 실감난다. 힘든 현실 속에서도 모두 잠시나마 즐거운 추억을 많이 쌓는 겨울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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