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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필요한, 남에게도 필요할지 모르는

생애 첫 주택(빌라)구입 디딤돌 대출의 대장정(3)

by 모두 행복하기를 2023. 9. 5.

두둥!! 대출 실행 되기로 한 날 문제없이 대출 실행 되었고, 등기 업무는 오후가 되어서야 마무리 되었다.

(디딤돌 신청 접수일 23.07.28 -> 대출 실행일 23.08.22)

대출 실행되는 날 업무 순서

  1. 내가 보내야할 잔금을 매도인 계좌로 송금
  2. 은행에 연락해서 잔금 송금했다고 알림
  3. 은행에서 매도인에게 잔금 입금여부 확인한 후에 대출 실행-> 매도인에게 바로 송금
  4. 나 -> 법무사 비용 송금(추후 채권금액 등 차액 환불 될 수 있음)
  5. 법무사가 비용 입금 확인 후 등기 업무 처리
  6. 등기부등본 변경까지 2-3일 소요(현재 소유자는 나로 변경되었는데 근저당권 설정은 안 보임)
  7. 7-10일 정도 후에 모든 절차 완료된 걸 법무사가 확인하고 등기권리증?(집문서 같은)과 기타서류 나에게 발송해준다고 함

드디어... 드디어... 내 소유가 됐다... ㅠㅠ 작은 빌라 하나 갖기가 이렇게 힘들줄이야..

아무 문제없는 집을 구했다면 이렇게까지 고생하지 않아도 된다. 나는 복잡한 집을 선택했기 때문에 힘들었던것 뿐.

오래오래 살아야하니까 보험도 가입하구 소중히 다뤄줘야지.

대출 실행되고 나서 하루? 이틀 정도 지나니 신용점수가 떨어졌다 ㅠㅠ 800점대로 내려온 적이 없었는데... 충격... 열심히 갚아서 다시 올려야지.

아직 사후자산심사가 남았지만 빚 말고 다른 숨겨놓은 자산은 없기 때문에 별 문제없이 통과될 거라고 생각한다. (언제쯤 판정 나는지 적으러 올게요)

등기부등본을 보는데 그동안의 고생이 생각나면서 눈물 날 것 같았다...내가 감당할 수 없는 더 큰 것에는 관심도 욕심도 없다. 지금 가진 것들 소중히 여기고 감사히 생각하면서 살아야지.

참고로 전입신고 후에 * 주민등록등본 / 전입세대열람원 발급 받아서 은행에 제출해야 함! 난 오늘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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