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주택(빌라)구입 디딤돌 대출의 대장정(1)

적지않은 나이에 전세사기도 무섭고 더이상 집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싶지 않아서 집을 매매하기로 결정했다. 집 매매 계약까지의 과정이 더 길지만 이건 차차 후기를 올리기로 하고 일단 디딤돌 대출 후기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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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디딤돌 대출 또는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은 별다른 문제없는 평범한, 정상(?) 주택만 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 신탁등기가 되어있는 물건은 대출신청이 가능하지만, 압류가 있는 것은 신청 조차 불가능(카카오 주담대가 아예 신청조차 안된다고 한거 보면 은행 근저당권 설정 전 잔금 치르면서 기존 압류해제 하고.... 뭐 이런것도 안되는 듯)
• 복등기 건은 안된다.(나는 빌라를 매입한거라 아파트처럼 분양권을 판매하거나 그런 복등기가 아니었다. 그저... 등기를 하루에 두번 해야 하는 사정이 있는 빌라였는데.. 이런 물건은 신청할 수 없다.
• 은행은 안되지만 제2금융권(삼성화재 등)에서는 복등기건도 대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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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경매든 공매든 소유자 또는 신탁사 등과 정상적으로 매매계약을 체결하거나 낙찰받은 서류(뭔지 잘 모름)가 있다면 디딤돌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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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계약한 날 바로 기금e든든에서 디딤돌 대출 신청 가능하다. 계약하면 바로 대출 신청 할 생각에 몇날 며칠을 기금e든든에서 할까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할까 엄청 고민했지만,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내가 신청했을 당시(7/28) 홈페이지에서 신청 할 수 없었고(무슨 이유가 있었음...), 기본적으로 잔금일이 한달 이상 남았을 경우에만 신청이 가능하다고 해서 기금e든든으로 바로 신청했다. 나는 잔금일과 상관없이 최대한 빨리 받아서 잔금 치르고 빨리 이사해야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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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대출 심사 단계는 총 4단계로 되어있고 1 / 2단계는 비교적 빨리 결과가 나온다. 예비 자산심사까지는 2-3일 안에 결과 나옴. (참고로 내 신용은 등급으로 치자면 1등급 정도, 자산심사는 할 것도 없는 .... 가진 돈 없는 사람임)

문제는 저 3단계....... 저 저 저 저 3단계...... 3단계로 넘어갈때 잠시 적격으로 떴다가 바로 은행심사중(은행 영업점 문의 후 방문부탁드립니다)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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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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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대출 신청

7/31 3단계 은행심사로 넘어감

8/16 대출 승인

8/22 대출 실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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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1)편은 여기까지.... 그리고 나 포함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고 걱정하는 마이너스통장을 미리 뚫을 것인가, 뚫어놓고 써도 될 것인가, 뚫어만 놓는것도 안되는 것인가에 대한 건 은행심사 과정과 함께 (2)탄에서....!!!